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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이병만의 한 컷] 맹방해변 갯매꽃

 

갯메꽃

 

갯메꽃은 갯물을 먹고 산다
바람소리에 눈을 뜨고
파도소리에 잠을 잔다
등어리 힘껏 밀어
꽃길을 만들고
나팔소리 힘껏 불어
구름도 만난다

 

- 배경숙 시인 ‘갯메꽃’ / 사진 : 삼척 맹방해변

 

 

 

사진 _ 이병만 /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