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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텍에서는 공구업계인들을 위한 공구 백과사전 <공구박사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9개 공구 분야 500여 대표 공구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이 담긴 이 책자는 제품의 선택 기준은 물론 작업 팁까지 곁들여져 있어 공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을 돕는다.

<공구박사 가이드북>은 공구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을 비롯, 공구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자다. 처음 공구업계에 몸담은 신입사원들, 공구지식의 표준이 필요한 현장 실무자들, 그리고 산업과 공구를 배워나가는 학생과 연구자들까지 누구나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11월 20일 크레텍에서 출간한 <공구박사 가이드북(vol.2)>은 지난 2016년 출간되었던 <한국산업 공구박사 가이드북>의 개정판이다. 2016년의 1판에서는 약 200가지 공구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출간된 Vol.2판에는 1판 대비 두 배가 넘는 약 500여 품목의 공구에 대한 주요 설명 및 사용 가이드, 작업 팁이 실려 있다. 이번 출간된 <공구박사 가이드북>은 작업공구, 각종 철물공구류, 절삭공구, 측정공구, 전동, 에어, 용접공구는 물론 안전용품과 각종 산업용품까지 9개 분야의 공구를 전부 아우르는 ‘공구에 대한 기초지식 백과사전’이라 해도 과한 말이 아니다.

<공구박사 가이드북>은 공구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을 비롯해 공구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 독자로 하는 ‘공구 가이드북’이다. 처음 공구업계에 몸을 담고 나아가는 신입사원들, 공구지식의 표준이 필요한 현장의 실무자들, 그리고 산업과 공구를 배워나가는 학생과 연구자들까지 누구나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공구를 선택할 때 참고할 지침서가 되어줄 책, 또 누군가에게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교재가 될 책,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용할 공구의 기준이 되어줄 책이 바로 <공구박사 가이드북>이다.
과거 <공구박사 가이드북> 1판에는 공구에 대한 사진 대신 각 공구를 단순화한 단색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된 Vol.2 에는 설명하는 모든 공구들의 사진이 실려 있으며 또한 공구를 구성하는 각 파트와 사용에 필요한 부품들, 그리고 사용 모습까지 사진으로 삽입되어 현실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각 공구의 주요 설명과 제품 사용 장면을 올컬러 만화와 일러스트로 그려 독자들의 쉬운 이해를 도와준다. 2023년부터 6월부터 3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책을 만들어 온 제작팀의 목표인 ‘모든 독자들을 위한 쉬운 공구 가이드북’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 속에서 공구는 전반적인 건축 현장, 전기공사 및 배관보수공사 현장, 금속 가공이나 용접, 조립 품질검사 등 모든 산업 현장에서 사용된다. 우리나라 산업과 기술의 발전은 기술자들의 손끝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기계가 돌아가고 건물이 세워지며 생산 라인이 움직이기까지 그 중심에는 언제나 공구가 있었다. 공구를 알면 산업이 보인다는 말은 바로 거기에서 비롯한다. 그런 관점에서 <공구박사 가이드북>은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정리한 책자라 말할 수 있다. 단순히 읽혀지고 마는 책을 넘어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책, 나아가 공구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바로 이 <공구박사 가이드북>일 것이다.
책자를 발행한 크레텍 최영수 회장은 “(공구박사 가이드북이) 단순히 읽히는 책을 넘어,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며 출간 소감을 전했다.
글 _ 이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