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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서울~거제 2시간30분’ 남부내륙철도 노반공사 추진

 

 

국가철도공단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노반 기타공사 전 구간 발주를 11월 14일 완료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총사업비 7조97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 구간에 설계속도 시속 250km의 고속철도가 새로 놓인다. 철도 개통 시 서울~거제 이동시간은 고속버스 기준 4시간 20분에서, 열차(EMU-320) 기준 약 2시간 3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이번 공사 규모는 약 2조7736억원으로, 지난달 2개 공구 발주에 이어 이번에 나머지 8개 공구까지 모두 발주가 완료돼 전체 10개 공구 발주가 끝났다. 이 중 3개 공구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에 추가 발주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본격적인 시공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남부권 철도망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사업으로 지역업체 참여 역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대출’ 3.3조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3조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매출 증대 등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 최장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은행이 3년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0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000억원의 보증부 대출이 공급된다. 대출 대상은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신용평점 710점 이상, 업력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술 도입, 고용 인원 증가 등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신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방정부의 컨설팅을 받은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신한·우리·국민·IBK·SC제일·수협·제주·하나·아이엠·부산·광주·전북·경남 등 14개 은행이 11월 출시하며,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은 2026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제조혁신 기술 한자리에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기계, 첨단소재, 부품 산업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통합해 14개국 267개사가 707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제26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는 170개사가 참여해 공장자동화, 자율 제조,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작기계, 설비, 제어기기 등을 선보였다. ‘디지털전환·인공지능전환 특별관’에서는 SW와 AI를 활용한 자율·지능형 제조 기술이 소개됐으며, 덕산코트랜, 대구텍, 한국OSG 등 기업이 기술력 있는 제품을 전시했다.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국내외 97개사가 참가해 기계·자동차, 전자, 반도체,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소재·부품 기술을 공유했다. 아울러 10개국 2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KOTRA 수출상담회’와 대기업 20개사와 지역업체 50여개사의 1:1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사)한국산업용재협회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난방비 300만원 지원

 

 

비영리 민간단체 겨자씨봉사회(회장 홍영표)가 11월 15일 서울 도봉구 ‘주바라기해피홈(발달장애인 주간보호
센터)’을 방문해 추계 위문행사를 진행하고 난방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용재협회 겨자씨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센터 이용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겨자씨봉사회는 매년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영표 회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졌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바라기해피홈 관계자는 “겨울 준비로 가장 부담되는 난방비를 지원받아 큰 힘이 된다”며 “후원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센터 운영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장,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참석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상생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업종별 소상공인 대표 2,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태 (사)한국산업용재협회장은 개막식 현장을 둘러보며 각 지역 소상공인 및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협회장은 “산업용재업은 제조와 건설, 그리고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기반산업으로서 그 어느 업종보다도 소상공인의 뿌리가 깊다”며 “소상공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가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텍  산업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11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시상식으로, 품질혁신활동을 통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크레텍은 국내 유통업 최초로 ISO 9001 기반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산업공구를 표준화 체계화한 점, 상품 서비스 R&D 운영, ERP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예측·스마트배송·자동재고관리 IT기반 자체 서비스 개발, 데이터 안정성과 정보보안을 위한 DR센터 운영, ISO 27001(ISMS) 인증 등 효율적인 품질경영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고객만족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