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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뉴스

 

크레텍책임 한국서비스대상 수상

 

 

크레텍책임(회장 최영수)이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을 4회째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한국서비스대상’에서 크레텍은 2019년 이래 4회째 수상한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7월 7일 열린 시상식에는 크레텍웰딩 최성용 대표가 참석했다. 함께 수상한 기업으로는 롯데건설, 마스터자동차, 에스원블루에셋, 대우건설푸르지오, KB국민은행 등이다. 크레텍은 14만종의 산업공구를 표준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빅데이터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공구유통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방대한 산업공구를 분류 집대성하고 바코드, 온라인주문시스템, 제품정보 디지털화 등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과학적 유통망을 세웠다. 2016년 ‘세신버팔로’ 브랜드를 인수해 한국수공구의 역사를 잇는 동시에 명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엔 디지털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엔 비대면화에 중점을 두고 가상의 산업공구 세상을 구현하고 있다. 2022년 4월부터 수출산업 기반화를 위한 인공지능 3D 모델링 이미지 제작 플랫폼 구축작업을 거쳐 크레텍 메타버스 전시관을 최근 오픈했다. 가상공간에서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외 유일한 가상전시관으로 현재 1,000여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향후 제품 수와 경험치를 늘려갈 방침이다.

 


 

한국산업용재협회  제25기 7차 정기이사회 개최

 

 

지난 7월 12일, 용재협회의 제25기 7차 정기이사회가 협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재적 80명 중 60명(위임 13명 포함)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성원 보고가 있었고, 제1호 의안으로 ‘지회별 청년회(경영후계자) 명칭 통일 건’이 부의되어 의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후 참석자 여러 명이 의견을 개진했고 동의와 재청 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후 ‘하반기 청년회(경영후계자) 교육 프로그램 및 상·하반기 워크숍 분리개최 안’과 ‘장례지원규정 제정(안)’도 토의 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윤모 사무국장이 각각 ‘제5회 호남 한마음 축제, 대전지회 청년지구 창립총회, 제13차 상임이사회의, 제17회 경영혁신 워크숍’ 등에 대해 보고하고, 협회장 동정은 유인물로 대신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정밀기계가공산업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정밀기계가공산업 디지털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대구 신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센터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정밀기계가공산업 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지난 7월 19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종합기술지원센터는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800㎡ 규모로 조성된다. ‘복합형상 툴패스 밀링 분석 시스템’ 등 최신 장비 60종을 구비한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첨단 교육·연구시설이다. 대구시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315억 원(국비 170억 원, 시비 95억 원, 민자 50억 원)을 투입,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보급 △공정 디지털화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 지역 정밀기계가공기업의 사업화·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1월 준공이 목표다.  
 


 

한국세라믹기술원-가스트론, 가스센서&모듈 개발 추진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지난 6월 7일(수) 가스트론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장, 하폐수장, 축산장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비롯해 다종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소재, 센서, 모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가스트론은 산업용 가스 검지기 주력 생산기업이다. 연 매출 약 1400억원에 국내 산업용 가스 검지기 시장 점유율 1위, 가스 검지기 제작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산업용 유해가스 검지 및 악취가스 검지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다종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소재와 이를 모듈화하는 기술이 필수다. 감지 핵심 부품인 가스 센서와 모듈이 대부분 외산이어서 국내 확산을 위해서는 국산화 기술개발도 필요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다종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세라믹 감응 소재 원천기술을 갖고 있고, 가스트론은 다종 가스 측정모듈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두 기술을 융합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가스 검지시스템을 개발한다. 산업용 유해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고도화와도 협력하고, 향후 복합 악취 센서 시스템 시장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