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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뉴스
금속산업의 글로벌 빅 이벤트 ‘GMTN 전시회”가 4년만에 돌아온다. GMTN은 세계 유일 매머드급 금속산업전시회로 올해 6월 12일~16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GMTN은 GIFA(주조 전시회 및 기술 포럼), METEC(야금 전시회 및 국제회의), THERMPROCESS(열처리 기술 전시회 및 심포지엄), NEWCAST(캐스팅 전시회 및 뉴캐스트 포럼) 네 전시회를 통칭하는 말이다. GMTN은 원재료부터 기계, 가공기술, 최종 소비재까지 산업 전 영역을 다룬다. 따라서 자동차, 건설, 플랜트, 항공기, 전자제품, 철도, 조선 등 관련 업계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60년간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2019년도 전시회에는 127개국에서 약 72,500명이 방문하고, 2,368개사가 참석했다. 금속업계 발전주기에 맞춰 개최되는 전시회 특성 상 최신 솔루션과 혁신적 신기술이 대거 출격한다. 올해 전시회는 신재생기술, 친환경 소재 및 공정, 에너지 효율 증대와 같은 대주제가 글로벌 파운드리, 야금, 공정 등에 미치는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글로벌 빅 플레이어들의 참가가 확정돼 한껏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3일(목) 경기도 광명시의 공작기계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주)에이치케이 계명재 회장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화천기계(주) 권형석 대표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권영두 회장에 이어 신임 계명재 회장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19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임 계명재 회장은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 및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업계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에이치케이는 1990년 설립된 이후 초경량, 초정밀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 가공기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절단기 제조업체다. 우리나라 레이저가공기 발전에 초석을 다진 기업으로서,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레이저 산업 환경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로 국내 레이저 가공기 부문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수출시장 확대사업, 조사연구 및 홍보사업, 인재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사업, 교류행사 및 대외협력 사업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에 위치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023년 2월 현재 162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강릉시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지원범위는 디지털시스템 구입, 인테리어 및 안전·위생설비 개선 등이다. 환경개선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공사비 중 8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 첫해인 올해는 100개소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1년 이상 강릉시에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접수는 4월 3일(월)부터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강릉시는 소상공인 고정비용 경감을 위해 세무수수료를 지원한다. 5,0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1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오는 7월 17일부터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세무사 이용 영수증을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크레텍 신진욱 전무이사가 3월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서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크레텍(회장 최영수)은 산업공구 유통기업으로서 우수한 산업공구 개발과 공급에 앞장서고, 관세행정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적극 협조해 국가재정수입 확보와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대한 실무책임자로서 신진욱 전무이사가 관세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크레텍은 1989년 국세청장 표창을 시작으로 1993년 재무부장관 표창, 2008년 대통령 표창, 2015년 관세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해온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7년에는 대외 수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