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구계의 팔색조
이것 하나면 작업 OK! 멍키스패너
멍키스패너란 스패너 머리부에 부착된 조정나사를 앞뒤 또는 아래 위로 돌려 입의 크기를 자유
로이 조절할 수 있는 스패너를 말한다. 멍키스패너 하나면 웬만한 볼트ㆍ너트ㆍ나사 등을 죄거
나 풀 수 있다. 우리는 흔히 ‘몽키스패너, 조절스패너, 자재스패너, 멍키렌치’라고 하지만 영국에
서는 스패너(spanner)라고 하고 미국에서 몽키렌치(monkey wrench)라고 한다. 다양한 멍키스
패너를 알아보자
멍키스패너의 멍키는 원숭이?
일반적으로 스패너 명칭에 “멍키(원숭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다양한 볼트를 죄거나 풀 수 있는
스패너의 능력을 원숭이의 뛰어난 재주에 빗대어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멍키라는
명칭을 사용한 이유는 1600년대 유럽에서는 귀여운 아이들을 친숙하게 부를 때 “멍키”라는 애칭을
사용하였고, 소형 멍키스패너의 귀여움에 “멍키”라는 애칭을 붙였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로는 찰스
몽키(Charles Moncke)라고 하는 런던의 대장장이가 처음 고안해 그의 이름 Moncke가 붙은 이름이
monkey로 불린다고 하는 얘기가 있으나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설로는 메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Bemis and Call이란 회사의 종업원 Monk 가 1856년에 발명한 것이라고도 한다.
4가지 칼라로 눈에 쏙 들어온다!
스마토 칼라그립 경량 멍키 & 포켓멍키
스마토에서 나오는 칼라그립 경량 몽키는 기존의 몽키보다 가벼우면서 넓은 구경을 자랑한다. 손에 딱 맞는 사이즈로 작업시 편리함을 자랑한다. 4가지 칼라의 핸들로 기호에 맞게 선택가능하며 보다 더욱 가볍고 작은 제품으로는 스마토 포켓몽키를 들 수 있다.
감전을 막아주는 KFT 절연 멍키
KF-IAW10
KFT에서 나온 절연 멍키는 EM60900:2004 표준에 따른 생산품이다. 60CRV 재질의 이 제품은 HRC52~56의 경도를 가지고 있다. 두가지 컬러의 인체공학적인 그립을 가진 제품이다.
조강지처 같은 편안함! 국산 멍키 스패너의 자존심
세신 버팔로 멍키 스패너
세신 버팔로에서 나온 300밀리짜리 멍키 스패너는 국산 수공구의 자존심이다. 외국 제품과 비교해 보더라도 튼튼하고 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스패너로 여겨져왔다. 근래에는 기존의 제품보다 60% 가벼운 경량 몽키스패너도 선을 보인바 있다. SM55C 이상의 경도가 높은 탄소강을 사용하여 튼튼함을 자랑한다.
3면으로 꽉 잡아 놓치지 않는 집게발!
로보스터 X-DRIVE 경량몽키
로보스터에서 나온 X-DRIVE 경량몽키는 볼트 3면에 힘을 가할 수 있어 작업이 편리한 제품이다. 안정된 조임과 풀림이 가능한 제품으로 3면을 잡아주기에 작업시 볼트 파손을 최소화 한다. 튼튼함과 단단한 조임을 자랑하는 로보스터 특유의 철학이 담긴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