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 ACADEMY
[공구스쿨] 당신이 지나쳤을 공구 디자인에 숨겨진 기능
드라이버 손잡이는 왜 육각 모양이 많을까? 커터칼 상단의 홈은 왜 있는 걸까? 목공톱 손잡이는 왜 그런 모양인 걸까? 당신이 모르고 지나쳤을 공구 디자인에 숨겨진 기능들.
기본적인 수공구 십자 혹은 일자 드라이버 손잡이 끝부분에서 간혹 금속으로 된 육각 형태의 헤드를 확인할 수 있다. 육각 금속 헤드는 왜 있는 걸까?
드라이버의 손잡이 전체, 혹은 손잡이와 몸체가 맞닿는 부분은 육각 형태인 경우가 많다. 어째서 하필이면 육각 형태인 것일까?
대개 드라이버는 어디에 걸어 두는 경우는 별로 없고 꽂아두거나 공구함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럼 손잡이에 구멍은 왜 만들어 둔 것일까?
간혹 목공용 톱의 손잡이에서 한 차례 꺾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각도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 그냥 별 것 아닌 디자인인 걸까?
줄자의 몸체는 전부 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거나 아니면 플라스틱과 고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플라스틱에 왜 하필이면 다른 것이 아닌 고무를 조합해 줄자의 몸체를 만드는 것일까?
줄자의 훅 부분에는 좌측 사진처럼 구멍이 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구멍의 목적은 나사에 줄자를 걸 수 있도록 하여 목공 작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구멍을 나사에 걸어 손쉽게 나사로부터의 길이를 측정 가능하다.
누구든 커터칼 상단의 작은 홈을 보고 의문을 가진 적 있을 것이다. 커터칼의 홈은 왜 나 있는 것일까?
글·사진 _ 이대훈 / 참고자료 _ 유튜브 TheMak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