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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쓰담쓰담] 보쉬 GDR 18V-220 C Professional
전동공구의 기술은 매년 발전하고 있다. 특히 보쉬는 보다 가볍고 보다 강력한 모터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을 매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5월 출시된 보쉬 GDR 18V-220 C Professional 제품은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으로 선보이는 프로용 제품이다.
보쉬의 신제품 ‘GDR 18V-220 C Professional’은 4분의 1인치 육각 드라이브가 장착된 임팩트 드라이버 제품이다.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했으며 강력한 토크 성능을 갖추었다. 브러시리스 모터는 일반 DC모터와 달리 영구자석쪽이 회전자를 담당해 접점이 없으며 접점이 일으키는 마찰력과 동력 손실, 마찰로 인한 내구도 문제가 개선된다. 그 결과 더욱 쉽고 편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GDR 18V-220 C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엄영빈 팀장의 말을 들어보자.
“보쉬의 신제품 GDR 18V-220 C Professional은 최대 3,400rpm의 무부하 속도와 최대 4,000bpm의 타격률, 220Nm의 토크 성능을 자랑합니다. 전동공구는 기본적으로 파워가 중요합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는 임팩트 드라이버에서는 최상위권의 파워와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힘과 함께 세심한 파워 조절이 가능하죠.”
보쉬 GDR 18V-220 C 제품은 3단 속도 토크 설정 기능과 함께 드라이버의 속도를 낮추거나 정지하는 2가지 모드를 가지고 있다. 작업 환경에 따라 힘 조절이 가능한 것. 그 결과 임팩트 드라이브를 사용하면서 함께 사용되는 소모품 비트와 나사의 머리 부분 손상을 방지한다.
“마냥 힘이 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거든요. 파워와 속도를 제어하는 것도 작업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오직 파워만 중시하면 전동공구 소모품인 비트가 쉽게 마모됩니다. 힘을 주체 못해서 이미 나사가 작업물에 단단하게 결착되었는데도 헛돌게 되니까요. 나사도 마모되고 비트날도 마모되죠. 작업해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비트나 나사 머리 부분을 헛돌 때 소음과 진동으로 작업이 더욱 피곤해집니다. 체결한 나사를 풀어야 할 때도 있는데 나사산이 망가져 버리면 난감하죠. 그러나 GDR 18V-220 C 제품을 사용하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
보쉬 GDR 18V-220 C의 자랑은 와블(wobble)현상을 최소화 한 것이다. 와블은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를 사용 할 때 체결한 드라이버 비트의 끝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 한다. GDR 18V-220 C제품은 더블 볼 베어링으로 비트를 고정해 와블 현상이 적다. 대체적으로 철판에 전동공구로 피스를 체결하는 작업 할 때 와블이 없는 제품을 좋은 제품으로 평가한다.
“작업 환경은 다양합니다. 긴 비트날을 사용해 철판에 피스 날을 박아야 하는데 고소작업을 한다고 가정해보면 와블 현상이 없는 제품을 찾게 됩니다. 비트날 끝이 흔들리면 천장에 거꾸로 메달린 철판에 피스날 결착 난이도가 아주 높아지죠. 전동공구는 가벼울수록 좋고 또 머리 헤드 부분이 짧을수록 좋습니다. 파워는 올리고 와블은 줄인 GDR 18V-220 C Professional 제품은 모델 명 그대로 프로를 위한 제품입니다.”
보쉬 GDR 18V-220 C 제품은 헤드 길이가 전 모델에 비해 짧아졌다. 비트 장착도 원터치로 가능하다. LED 램프가 위 아래 2곳에 달려있어 어두운 곳에서의 작업도 쉽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공구와 배터리의 상태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으며 제품 속도와 작동 모드를 쉽게 바꿀 수 있다.
“이 제품은 헤드 길이가 불과 113mm입니다. 배터리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 1kg의 가벼운 중량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좁은 공간 작업에 유리합니다. 특히 외관 구조물 고정 작업, 공조 시스템(HVAC)이나 전기 및 목조 목공 등 다양한 현장 작업에 최적화한 제품입니다. 작업 편의성도 보다 좋아졌는데요. 원터치 비트 체결 방식으로 비트 삽입이 간편해 한 손으로도 쉽게 비트 체결이 가능하죠.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데 비트를 바꾸어야 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아주 유용합니다. 보쉬 툴박스 앱에서 다양한 작업 설정도 가능하니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으로 높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사진 _ 한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