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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상1열 전동] 임팩트드릴과 해머드릴 어떻게 다른 걸까?

 

임팩트드릴과 해머드릴 어떻게 다른 걸까?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임팩트드릴과 해머드릴. 드릴의 명칭 구분에는 공구 제조사마다 기준상의 차이가 존재한다. 그 가운데 공통적이고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임팩트드릴과 해머드릴의 차이, 그에 더해 로터리 해머드릴과 파괴해머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한다.

 

임팩트드릴 해머드릴 차이


① 구동 방식의 차이
임팩트드릴은 구조적으로 회전하는 공이와 이음쇠의 타격으로 인한 타격력을 생성한다. 샤프트에 달린 공이(스트라이커)가  이음쇠를 회전시키면서 상하왕복하여 비트에 타격을 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작동시 들리는 ‘타다다닥’하는 타격음은 공이와 이음쇠의 타격에 의한 마찰음이다. 이 높이에 의한 차이가 토크를 만들어낸다.

 

 

해머드릴의 구동 방식은 보통 드릴 속 실린더에 피스톤이 들어가 있어 모터의 회전운동을 크랭크를 통해 직선운동으로 바꿔 스트라이커에 압력을 가해 때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해머드릴의 타격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공기압력이 에너지를 전달하는 전기공압식 해머링을 사용한다. 마치 망치로 때리는 듯한 직선운동으로 스트라이커가 타격하므로 ‘해머드릴’로 통칭되고 있다.

 


② 드릴척 장착 차이

 


해머드릴과 임팩트드릴은 동일한 구조로 명칭만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타격기능이 있는 제품은 해머드릴, 임팩트 드릴 모두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해머드릴의 경우 드릴척이 장착되어 있다. 드릴척의 규격에 따라 자루굵기가 10mm~13mm까지의 다양한 비트, 드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임팩트드라이버와의 차이점은 드릴척의 유무로 판별되며 드라이버의 경우 1/4”(6.35mm) 육각샹크의 드릴은 모두 체결가능하여 주로 나사결속작업에 특화되어 있다. 작업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면 해머·임팩트드릴을 추천하며 연속된 나사작업이 많을 경우 임팩트드라이버 사용을 권장한다.

 

 

③ 주 사용처의 차이
임팩트드릴, 해머드릴의 주 용도는 단단한 곳에 구멍을 뚫는 것이다. 가정이나 산업현장에서 목재나 콘크리트, 조적벽 등에 천공하여 앙카, 철근 등의 추가시공이 주된 목적의 공구이다. 특히 SDS-PLUS, MAX, 6각 등의 샹크를 끼우는 구조의 경량, 중량 해머드릴은 산업전반에 없어서는 안 될 공구 중 하나다. 
임팩트렌치의 경우 3/8”, 1/2”, 3/4” 규격의 소켓을 끼울 수 있는 사각앤빌 구조로, 볼트너트 결속, 해체작업에 특화된 제품이다. 임팩트렌치는 높은 토크를 필요로 하며 다양한 규격의 제품이 있다. 건설현장 비계 건설 및 해체 시 자주 사용되는 공구다. 두 가지 기능을 통합한 임팩트드라이버렌치 제품은 드라이버비트(1/4”)와 소켓(1/2”)을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로터리 해머드릴과 파괴해머


① 로터리 해머드릴

 


로터리 해머드릴은 천공과 타격을 동시에 하는 해머드릴의 통칭이며 경량해머드릴과 중량해머드릴로 구분한다. 경량은 2~3kg대, 중량은 4~5Kg대 무게로 구분하며 또한 타격력도 중량과 거의 정비례한다. ‘로터리’라는 말은 해머드릴의 가장 기본적인 작동 방식인 ‘회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로터리 해머드릴 → 해머드릴 → 파괴해머 쪽으로 갈수록 더 중량 모델로 보면 된다.

 

 

② 파괴해머
일반 해머드릴은 스트라이커의 왕복운동을 통한 타격과 함께 회전도 가능한 드릴로, 손쉬운 구멍뚫기를 주 목적으로 하는 드릴이다. 반면 파괴해머는 구멍을 뚫는 것 보다는 제품명 그대로 ‘파괴’를 주 목적으로 하는 해머드릴이다. 강력한 드릴의 왕복운동을 통한 파괴가 주된 사용 용도다. 해머드릴과 파괴해머의 구동 방식은 동일하다. 모터화 피스톤의 공압을 이용한 스트라이커의 전후 직선왕복을 통한 타격을 기본 작동구조로 한다.

 

 

유선 모델과 충전 모델의 차이

 

충전식 전동공구는 성능 면에서 유선 모델에 비해 한정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초창기 충전공구의 경우 배터리의 잔량이 줄어들수록 힘이 약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배터리 효율이 좋아지면서 배터리 잔량에 30% 미만인 상태에서도 100%의 성능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상태다. 다만 최대 성능으로 설정해 둔 상태에서는 배터리의 사용 시간은 감소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힘의 경우에도 같은 작업능력(mm)급에서 비교해 본다면 차이가 거의 없다. 그만큼 충전공구 기술이 발전한 것이다. 다만 장시간의 작업이 요구되는 건설환경의 특성상 유선제품은 주효하며 그 역할은 아직도 유효하다.

 

정리 _ 이대훈 / 도움말 _ 이창헌 크레텍 마케팅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