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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 ACADEMY

[브랜드 스토리] 손전등 및 케이스 제조사 - 펠리칸


손전등에서 휴대폰케이스까지

무엇이든 보호하는 펠리칸


펠리칸은 고성능 손전등 및 케이스 제조 회사다. 펠리칸에서 제조되는 고성능의 케이스 및 조명 시스템은 미국방부 및 연방경찰, 소방서에 납품되어 군인, 경찰, 소방관들이 사용한다. 미국 군인이 사용하는 만큼 그 성능은 그만큼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펠리칸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나아에 있으며 켈리포니아를 기반으로 전세계에 지사를 운영해 전세계 12개국 22개 사무실을 운영하고 북미와 유럽에 생산
거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펠리칸은 단순한 제조회사가 아닌 전세계 1,3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스쿠버 다이버가 만든 회사
펠리컨을 세운 사람은 데이브 파커(Dave Parker)씨로 원래 열렬한 수중 다이버 였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캘리포니아 남부의 해양도시 토런스는 사계절 내내 따뜻한 기온과 더불어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곳이다. 그래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고 그렇기에 11살 때부터 깊은 바다 속에서도 물이 새지 않고 항상 꺼지지 않는 훌륭한 성능을 가진 손전등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결국 성인이 된 그는 1976년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위치한 그의 집 차고에서 펠리컨을 설립한다. 그는 시장에 나와 있는 어떤 제품보다도 우수하고 튼튼한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했으며 그가 먼저 특허를 받고 선보인 SabreLite ™는 수중 다이버들의 크나큰 호응을 받았으며 회사를 크게 키울 수 있었다.
 
혹독한 현장에서 살아남는 손전등

설립자 데이브 파커가 만든 펠리칸은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실제로 무수한 안전 검사에서 적합하다는 승인을 받아 소비자들의 호응과 믿음에 부합하고 있다. 펠리칸 손전등이 가진 안전승인만 하더라도 10여가지가 넘는데 주요한 것들로만 ETL (에디슨 시험 연구소), UL(보험업자 연구소), CE-EX(폭발 위험 보호 시스템 유럽 보증), CSA(캐나다 표준 협회), MSHA(광산 안전 및 건강 관리)와 AUS (호주 정부 승인)등이 있으며 그렇기에 펠리칸의 손전등은 수중 다이버들에게는 필수품이 되었고 전쟁터, 화재 진압 현장과 같은 특수한 지역이나 특수 직업군의 작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꾸준히 성장하여 케이스도 만들어

펠리칸은 수년 동안 꾸준히 성장 하여 2004년에는 사모 펀드인 베아만 자본에 인수 되었다. 이후 2005년에 취임 한 새로운 CEO 린 포크너 아래에서 펠리칸은 다시금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단순히 고성능의 손전등을 만들었다면 이후에는 보다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여 시장에 선보였으며 손전등이 아닌 완전히 다른 품목 제작에도 도전을 한 것이다. 펠리칸은 2008년부터 고성능 케이스 시장에 도전하여 큰 성공을 거두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미군이 사용하고 사랑하는 펠리칸

미군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장비를 사용하는 군대다. 가장 좋은 장비는 가장 비싼 장비인 경우가 많다. 비싼 장비가 이동 중 파손되거나 녹이 슬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큰일이다. 그렇기에 미군이 선택한 것이 펠리칸의 케이스. 네이비씰과 같은 특수부대에서 펠리칸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성능이다. 고의적으로 파손을 시키지 않는한 펠리칸이 생산하는 케이스는 절대적인 방진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미군의 사랑을 받는만큼 펠리칸도 미군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펠리칸은 일반인들을 위한 고성능의 제품도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그 호응도 뜨겁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고가의 휴대폰이나 노트북,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패드는 습기나 먼지에 취약하지만 물이나 먼지를 제대로 보호하는 케이스가 없었던 것이 사실. 그래서 험한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펠리칸 케이스는 특별하다. 일상생활이 아닌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케이스와 손전등을 생산하는 펠리칸.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정리 _ 한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