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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공구 유통기업 트러스코(Trusco, 본사 도쿄 미나토구, 대표이사 사장 나카야마 테츠야)가 공구 자판기 형태의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거치식 공구 ‘MRO 스토커’ 설치 및 결제방법의 하나로 자판기를 이용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MRO 스토커’는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미리 공구를 가져다 두고 사용한 만큼 대금을 청구하는 서비스로, 트러스코에서 취급하는 48만개 품목 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선정하여 선반에 진열할 수 있다. 상품 구매는 전용 앱을 이용하여 간단히 주문하면 된다. 이번 자판기형 모델은 24시간 판매, 무인 판매, 현금 없이 결제도 가능하며, 보안문제로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이나 건설현장 등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출입하는 장소에도 설치 가능해진다.
트러스코가 공익재단법인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2021년도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품목은 ‘업무용 시스템·서비스’ 응모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얻은 ① 거치식 공구 ‘MRO스토커’를 비롯해 ②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기 편리한 연결식 플라스틱 대차 ‘비틀’ ③ 천연 침엽수 증류 추출물로 악취를 개선한 수용성 절삭액 ‘메탈컷 포레스트’ ④ 적재물 낙하를 방지하는 선반용 다리 캡 ‘면진(免震) 플라스틱 베이스’ ⑤ 운반과 수납 능력이 뛰어난 사각형 원터치 조립 분해형 ‘벨트 파티션’ 등 5개의 PB상품 및 서비스다.
번역 _ 이재광 크레텍 해외마케팅팀 /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