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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END] 비대면시대의 모습

 

비대면시대

사람들은 이렇게 논다

 

 

방구석에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여행과 취미도 즐긴다.

요즘 사람들이 비대면으로 노는 법.

 

 

방구석 세계여행

 

해외를 다닐 수 없는 요즘, 여행이 고픈 이들은 집에서도 실시간을로 전 세계를 둘러본다.

 

① 윈도 스와프 (Window Swap)

 

세계 곳곳의 동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 ‘세상 어딘가의 새 창 열기’를 각지의 사람들이 공유한 자신의 집 창문 밖 풍경을 보고, 생활 소음을 온오프 할 수 있다. 클릭할때마다 랜덤으로 장소가 바뀐다.

 

윈도 스와프를 통해 유럽 오스트리아 주택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

 

 

② 드라이브 앤 리슨 (Drive & Listen)

 

사이트에 들어가면 세계 각지에 실제 주행 중인 차량에 연결된 영상을 보며 각국의 도로를 직접 드라이브하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 차에서 나오는 현지 라디오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가상 캐릭터

 

가상 속 현실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가 화두다. 휴대폰으로 아바타를 통해 콘서트, 게임, 일상공유 등을 즐길 수 있다.

 

① 제페토

 

네이버제트에서 만든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직접 꾸민 아바타로 유저들과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소통한다. 빅히트, YG, JYP 등 투자로 K팝스타 콘서트와 팬사인회도 열린다. 캐릭터는 카메라 AR 얼굴인식으로 표정을 섬세하게 따라한다. 세계 가입자 2억 명을 넘었다.

 

 

 

② 로블록스

 

누구든 게임을 만들 수 있고, 아바타로 구현된 참여자들이 접속해 즐기는 게임&소통 플랫폼. 현재 게임만 5천만 개에 달하며, 미국 16세미만 청소년 55%가 가입해 ‘초통령 게임’으로 불린다. 코로나 이후 한국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음성 콘텐츠

 

① 클럽하우스

 

목소리 채팅 앱. 기존유저의 초대장으로 가입 가능하다. 일론 머스크, 빌게이츠 등 세계 유명인사까지 참여해 이슈다. 관심사 설정에 따라 주식 취업 뒷담화 등 다양한 토크방이 실시간으로 뜨며, 참여자는 내용을 듣다가 진행자에게 손들고 직접 질문, 토론도 할 수 있다.

 

 

 

② 디스코드

 

세계 이용자 3억 명의 고음질 음성채팅, 화상회의 프로그램. 온라인 상에서 게임 상대를 구하거나 게이머와 소통을 위해 많이 사용된다. 코로나 유행이후로는 재택근무, 미국 원격학교수업 등에도 활용이 늘었다.

 

 

 

 

기타 다양한 비대면 놀거리들

 

① 개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KBS, SBS 출신 개그맨들이 만든 유튜브 채널. ‘B대면데이트’,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등의 콘텐츠로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개그맨 김해준이 캐릭터화한 카페 사장 최준 영상이 주목받으며 그의 매력에 ‘준며들었다’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② 나이키 런클럽

 

‘나이키 런클럽’은 러닝 목표를 세우고, 세계 어디서든 운동 거리와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비대면 운동 앱. 친구를 초대해 함께 달리고 경쟁할 수 있다.

 

 

 

 

_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