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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인터넷 가게 '공구상 쇼핑몰' 만들어 봅시다!

 

인터넷 가게 ‘공구상 쇼핑몰’ 만들어봅시다!

 

공구상 CTX 이용법

  

 

 

공구상 홍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홈페이지 하나쯤은 갖고 있는 게 대세인 요즘, 
만약 없다면 올 한해 인터넷 가게 열어 보는 건 어떨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


4차 산업혁명이 공구산업 생태계를 바꿔 놓고 있다. 공구업계는 최근 미래자동차, 로봇, 항공, 우주 등 미래첨단산업 부품의 경량화·고강도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난삭(難削) 신소재 부품을 가공하는 첨단 절삭, 측정, 가공기기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전동, 운반하역, 수작업공구, 산업 안전용품들은 국내 생산보다는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유통구조를 안고 있다. 
공구유통업체의 마케팅 구조를 살펴보면, 내방고객, 인맥, 광고홍보지, 소수인력에 의한 영업활동에 국한된 환경으로 세대를 이어 경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 구조에 맞지 않는 현실에 놓여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이 2017년 78조2,270억원 규모에 달하는 등 2013년부터 최근 5년 간 연평균성장률이 1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추세라면 오는 2019년 시장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한 111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2022년에는 189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와 비교해 2.4배 수준으로 성장하는 셈이다. 최근 10년 간 연평균성장률 17.6%를 적용할 경우 2022년에 176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의 마케팅 패턴으로는 한계 이르러


공구유통업계가 타 업종보다 장수하는 업종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이유는 틈새상품의 특성과 첨단산업의 발전,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도구의 필요성에 의해 꾸준하게 신제품, 신사업이 형성되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 선 하나로 국가나 기업, 가게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시대로 지리적 시공간을 넘어 국내외 인터넷 쇼핑몰기업들의 공구유통분야 진출과 유통구조의 변화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지금 어떤 업종을 불문하고 오프라인 기업은 온라인 영역으로, 온라인 기업은 오프라인 영역으로 유통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유는 상호 영역에 대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보완하기 위해서다.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의 사활을 건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함이다.

 

남이 장에 가니 거름지고 장에 간다


옛말에 ‘남이 장에 가니 거름지고 장에 간다’란 말이 있다. 줏대도 없고 목적도 없이 길동무한다고 비판하는 뜻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속담도 시대에 따라 의미가 바뀌듯 이제는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따라하지 않으면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다. 그러나 인터넷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전산개발자, 디자이너, 운영자, 서버컴퓨터, 통신장비 등 많은 인력과 장비, 사무실 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많은 기업들이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하다 포기하거나 도산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 투자보다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대적 흐름에  손 놓고 기다린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쇼핑몰의 등장은 공구유통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장사 안된다고 당장 가게 문을 닫을 수는 없다. 오랜 세월 가게를 일구어 왔고 다음 세대로 이어질 가게들이기 때문에 현실에 안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인터넷 가게도 홍보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가게 열어 놓고 떡 돌리고, 손발이 얼어가며 셀 수 없는 자존심과 싸우며 영업했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힘들게 키운 내 가게를 가게홍보용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열어서 “나 인터넷 가게 열었고, 이런 상품팔고 있소” 라며 인터넷 세상에 외쳐야 할 때다. 다만 인터넷 가게를 오픈했다고 매출이 순간적으로 증대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오산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지역 골목에 가게를 오픈하면 이웃집과 오가는 이에게 떡 돌리고 지역에 전단지 홍보하듯이 인터넷 가게 또한 이러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강태공이 낚시를 드리우듯이 좋은 품질의 상품과 풍부한 콘텐츠가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기다림 속에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공구상 쇼핑몰 서비스란?


인터넷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크레텍에서는 ‘공구상 CTX’라는 공구상 쇼핑몰 솔루션을 만들어 크레텍과 거래하는 BP(Business Partner)사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 목적은 BP사 오프라인 매장의 단점을 조금이나마 보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온라인 영역의 진출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크레텍은 보다 좋은 상품을 BP사에 공급하고, BP사는 사업기회 확대로 보다 활발한 마케팅과 더 많은 매출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상호 상생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크레텍의 ‘공구상 CTX’ 주요 서비스 중 타사에 없는 특이한 기능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는 시대적 변화에 한숨만 쉴 것이 아니라 적극 대응하는 등 경쟁력 우위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보다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 도구가 필요하다. 남들에게는 편리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공구를 팔면서 내 삶의 터전인 가게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구 하나쯤 생각해 보아야할 시점이다. 이에 크레텍은 쇼핑몰도구를 만들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성공원칙 여섯 가지를 정하여 꾸준하게 실천할 것이며, 마지막 한 가지는 고객님의 몫으로 같이 노력하여 이루어가고자 한다.
크레텍은 현재 서비스 중인 공구상 쇼핑몰도 보다 쉽게 저비용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공유와 관리 및 운영 교육 지원을 확대해 가도록 하겠다.

 


이제는 변화하는 유통구조와 마케팅 트렌드에 맞는 옴니채널(다양한 매체나 경로에 의한 영업지원 판매활동)의 도입과 적용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내외 마케팅 시장의 유통구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융·복합구조로 통합해 가는 시대적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사업 영역확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새로운 매출증대의 돌파구로 지금 실행에 옮겨야 한다. 

 

 

앞으로 크레텍은 BP사에서 꼭 필요한 경영도구를 만들어 관리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기술에 의한 관리경영지원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 서비스함으로써 함께 상생의 터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글 _ CRETEC 경영정보실 사재학 이사(공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