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소년소녀가장이나 보육원 경로당 등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시설 보수 작업이나 디지털 도어락 설치 등 회사의 장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제품이 팔릴 때마다 1000원씩 성금을 적립해 굿네이버스 아동쉼터도 후원한다.
원스톱 로드샵과 프랜차이즈샵 연결 구상
현상윤 대표의 구상은 아직도 많다. 향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오프라인 매장 구축을 꼽았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은 성격상 차이가 커요. 매장 비용이나 상권의 규모, 가격 경쟁 강도 등이 서로 다르죠. 하지만 소비자가 물건을 확실히 보고 체험해야 한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반드시 필요해요.”
현 대표는 앞으로 로드샵 형태의 공구매장을 낼 계획이다. 물품 전시, 자재 판매, 공방, 교실, 주차까지 가능한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
자사 이름을 단 브랜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정용 수공구, 목공용품, DIY용품, CCTV 등 80~100 종류가 올해 말 론칭 예정이다. 철물점이 지역 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도 구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철물점과 집수리점은 표준화된 제품 가격도 없고, 표준화된 시공비도 없어요. 가게에 따라, 손님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이런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철물,공구 프랜차이즈를 안테나샵으로 구축하고 원스톱 로드샵과 연계할 수 있는 형태의 사업을 해 보고 싶어요.”
막연히 좋아하는 일에서 시작해 앞서가는 CEO의 길을 걷고 있는 현상윤 대표. ‘즐겁지 않으면 때려 쳐라’는 사훈대로 앞으로 이어질 하우스플러스(주)의 즐거운 발걸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