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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S

고객 맞춤 설계하는 대만 KFT압착기


고객 요구에 맞춘 정밀하고 창조적인 설계
 
KFT압착기





높은 품질과 신속한 납기 자랑하는 KFT압착기
 
1978년 대만에 문을 연 KFT압착기는 그 품질 하나만큼은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압착기 제조회사다. 총 면적 9,540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에서 연간 400만 자루의 압착기를 제작하는 KFT압착기는 해외 시장 매출이 약 98%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높은 회사다. 판매하고 있는 해외 주요 시장으로는 미국(45%), 유럽(33%), 아시아(11%), 남아메리카(2%) 등 세계 곳곳에 KFT의 압착기를 만나볼 수 있다.
ISO9001:2008품질 인증 자격을 얻은 회사는 네트워크 압착기, 정밀 커터, 스트리퍼, 터미널 압착기, 펀치다운, 케이블 타이 체결기, 공구 키트, 광섬유 SMA/SMB공구, 동축 케이블 커터&스트리퍼, 중장비 공구, 케이블 테스터, 조립 공구 등을 제작하고 있다.
200여 명의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만드는 모든 제품에 대해서 애착을 가지고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작하며, 여러 공정에 걸친 제작 공정에 전념을 다해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KFT직원들이 가진 이런 마음가짐에 따른 고품질의 제품이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좋은 품질 뿐 아니라 KFT압착기가 가진 또다른 큰 경쟁력은 신속한 납기다. 고객이 요청한 바로 그 시간에 맞춰 신속하게 납품한다는 KFT의 의식은 넓은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효율적 에너지 활용을 위해 공장에 더 나은 환경진화적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써 KFT는 대만 수공구 제작 분야의 리더가 되었다 할 수 있다.
 
고객 요구에 맞춤 설계… 신제품 제작의 바탕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KFT의 압착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KFT가 자랑하는 ‘고객 요구에 맞춘 설계’ 덕분이다. 임직원의 애착을 가진 생산으로, KFT압착기는 외형적으로 흠이 전혀 없으며 와관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정밀하게 제작되며 창조적인 설계에 따라 만들어진다. 여러 명의 설계 엔지니어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제품의 설계와 제작은 그 투자만큼이나 확실한 제품의 품질을 자랑한다. 그로써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제품 제작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전념, 검소, 성실, 사람중심’을 이념으로 삼고 있는 회사는 고객이 요구한 부분에 대한 제품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회사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고객의 불편한 사항이나 요구를 폭 넓게 취합하여 새로운 제품 개발의 바탕으로 삼고 있으며 KFT에게 ‘고객의 요구는 곧 새 제품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KFT는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제작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하중 펀치 머신, 방전 가공기, 밀링 머신, CNC 모방 연삭기, 레이저 마킹 머신, 고주파 플라스틱 웰딩 머신, 수명 시험기 등의 장비를 갖추었다. 이런 최신장비와 훌륭한 연구 역량, 경험을 동반한 직원들의 강한 협동심이 고객들과 시장의 니즈를 보장하고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중국 회사의 제품 COPY… 하지만 고객은 KFT 편
 
하지만 KFT압착기가 항상 평탄한 길만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중국의 수공구 회사가 KFT의 제품을 똑같이 카피하여 제품 출시를 한 적이 있다. 대량의 카피 제품으로 인해 그것이 회사 성장의 작은 걸림돌이 되긴 하였으나 중국에서 카피한 제품은 따를 수 없는 KFT만의 품질로 제품의 차별화를 이루어 위기는 극복되었다. 고객들이 먼저 KFT가 만든 압착기의 품질을 알아보고 선택한 것이다. 
위기를 넘어선 KFT압착기는 앞으로 회사의 내부 설비를 증강시키고 오래된 설비는 새로 교체함으로써, 더욱 정밀한 제품 가공을 가능케 하여 지금보다도 더 높은 품질의 압착기를 제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의 친구로서 시장에 환경친화적인 제품들을 제공하기 위하여 ROHS/ REACH 요구와 규제를 충족시키는데 전념중이기도 하다.

글 _ 한지연 CRETEC 해외마케팅부 · 정리 _ 이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