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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삭

 

작은 몸체가 가진 200Nm 파워
14.4V인데 20V로 착각하죠

 

아임삭 SL14M635 _ 14.4V 브러시리스 임팩트 드라이버

 

 

아임삭 충전전동공구는 부품생산 및 조립 공정을 자사 공장에서 진행한다. 본사 및 기업부설연구소. A/S센터가 한 건물에 붙어있어 A/S속도도 빠르다. 이런 아임삭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임팩트 드라이버가 있으니 아임삭 ‘슈퍼시리즈’ SL14M635 모델이다.

 

 

고성능 기어박스 적용한 3,300rpm 파워


보통 전동공구는 볼트(V)와 암페어(Ah) 그리고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그래서 볼트와 암페어, rpm 숫자만 알아도 전동공구의 대략적 성능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아임삭의 신제품 ‘SL14M635’ 임팩트 드라이버는 14.4V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20V급 파워를 내는 제품이라고 자부한다. 고성능 기어박스를 적용하여 3,300rpm과 200Nm의 강력한 파워를 내기 때문이다. 28년 경력의 아임삭 기술연구소 주병건 팀장의 말을 들어보자.


“아임삭의 신제품 14.4V 브러시리스 임팩트 드라이버 ‘SL14M635’모델은 아임삭의 기술력이 함축되어 들어간 제품입니다. 고성능의 기어박스와 좋은 모터를 사용해서 20V급 파워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사용자분들이 직접 사용해보시면 그 성능에 놀랍니다. 가까운 공구상에서 작동해보셔도 좋고 저희 본사에서 직접 체험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만큼 SL14M635제품은 좋은 부품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전작대비 전장길이가 7.5mm가 줄어들었다.

 

첨단 냉각 시스템으로 발열 현상 잡아


아임삭은 실제로 14.4V SL14M635 제품을 가지고 20V 임팩드라이버 BL18M70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험을 한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14.4V와 20V제품은 배터리 파워가 다르기에 성능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영상에서는 성능에서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동공구는 볼트 수가 높은 제품이 성능이 뛰어나다는 상식에 위배되는 결과다. 실제로 아임삭의 다른 14.4V제품군과 비교해 보니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SL14M635와 같은 14.4볼트 제품인 BL14M50 제품과도 성능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14.4V 전압군 임팩 드라이버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해요. 작고 강력한 전동공구는 발열 현상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SL14M635에는 우수한 냉각시스템을 적용해 발열도 거의 없습니다. 작업도중 발열 현상이 심하다면 사용자도 불편하고 제품 성능을 100% 발휘가 어렵죠.”

 


전작 대비 7.5mm 작아진 똑똑한 제품


SL14M635 임팩트 드라이버는 132mm의 전장길이와 3.0Ah 기준 1.2k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제품이다. 전작대비 전장길이가 7.5mm가 줄어들었다. 그 결과 보다 좁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기 편리하다. 14.4V지만 작고 가벼우면서 성능은 20V와 비슷하니 신제품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더불어 고성능 임팩트 드라이버답게 소비자가 편리해하는 출력보정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SL14M635는 나무와 같은 부드러운 작업대상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저출력으로 마무리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성능이 강하기에 나무와 같은 모재에 피스를 박으면 피스산이 망가지거나 나무가 손상되거든요. 출력이 너무 강해서 그래요. 그럴 때 기능 중 오토모드를 사용하면 그런 일이 없죠. 이번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시면 실제로 피스를 박아도 나무가 크게 손상되지 않습니다. 무게 중심과 같은 제품 설계도 잘 되었습니다. 같은 1kg대 무게라도 한쪽이 치우지면 무겁게 느껴지는데 무게 배분이 잘 되면 가볍게 느껴집니다. 손의 피로도가 줄어들고 그만큼 오랜 시간 작업이 가능하죠.”

 

어두운 곳에서 작업이 편리하도록 헤드 앞부분에 LED 조명이 있다.

 

LED를 통해 스피드 단계와 오토모드 상태를 직감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표시, 간단한 조작법 편리해


이 제품은 사소하지만 작업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여러 가지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머리 부분에 듀얼LED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한 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비트 슬리브(Bit sleeve)’시스템을 적용해 손쉬운 비트 교환도 가능하다. 더불어 전자식 속도조절 스위치를 가지고 있다.

 


“성능은 뛰어나고 무게는 가벼우면서 조작은 편리합니다. 상단의 속도 조절 버튼을 누르면 2단 스피드단과 오토모드 설정이 가능해요. LED를 통해 스피드 단계와 오토모드 상태를 직감적으로 확인 할 수 있죠. 2단 속도는 무부하 회전수가 2,800rpm, 3단은 3,300rpm, 오토모드인 A단은 3,300rpm입니다. 배터리 잔량도 LED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아임삭도 전동공구 관련 제조업을 시작한 것이 35년이 넘습니다. 전동공구 관련 신제품을 거듭 출시하면서 그동안 쌓인 기술력이 이번 SL14M635 임팩트 드라이버에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공구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사진 _ 한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