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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영업인 칼럼] 나는 노력해야 하는 사람, 자기상황 인식의 중요성

 

 

나는 노력해야 하는 사람, 자기상황 인식의 중요성

 

1992년생의 나는 지금 아내와 함꼐 초등학교 1학년 큰 딸, 4살 된 작은 딸을 부양하고 있다. 외벌이 아빠인 내가 영업을 열심히 하는 이유다. 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나는 매일 나 자신과 승부한다.

 

 

나는 영업을 열심히 해야 한다


매일 아침 두 딸과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나는 영업을 위해 집을 나선다. 자동차에 올라타 백미러에 비친 내 얼굴을 보면서 아내와 두 딸을 생각한다. 사랑하는 세 여자의 삶이 내 어깨위에 있다는 책임감을 생각한다. 내가 열심히 영업을 해야 하는 이유다. 어떻게 보면 나는 잘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사람은 저마다 가진 환경이 다르고 저마다 가진 책임감이 다르다. 나를 위해서, 나의 가족을 위해서 나는 일을 잘하고 싶다. 영업을 잘하고 싶다. 내가 열심히 열심히 영업하는 이유다.

 

영업 위해 외적으로 신경쓰자


영업을 위해서 외모도 신경을 써야 한다. 최소한 불쾌감을 주는 외모가 되어서는 안된다. 나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영업을 잘하는 사람은 외모가 훌륭하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장사 잘하는 영업 잘하는 공구상 사장님들도 외모가 좋다. 외모 관리는 부지런함이다. 시간을 내어 세차를 하고 셔츠를 다리고 거울을 보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도록 하자. 거래처를 방문하는데 외모관리는 중요하다. 어느 업종이던지 영업 잘하는 사람은 외모도 관리 잘한다.

 

부지런한 사람이 영업에 적합하다


영업 잘하는 공구상 사장님들은 부지런하다. 부지런하게 가게를 정비하고 매출을 위해 거래처를 방문하고 인사하고 물건을 배송한다. 게으른 사람이 영업을 못하는 이유다. 사람이 절박하면 뛰어다니게 된다. 나도 두 딸아이와 아내를 생각하면 가만히 앉아서 매출을 기다리지 못한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거의 매일 2~300km를 이동하며 영업을 한다. 매일 2~300km를 이동하는 것은 상당히 고되고 힘든 일이다. 그런데 시간을 아끼며 거래처를 돌아다니는 만큼 매출이 오르더라.

 

할 수 있다면 더 노력 해보자


영업은 마인드다. 나의 상황을 생각하면 아쉬운 것은 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팔려고 노력한다. 노력은 쉽지 않다. 나도 쉬고 싶고 나도 여유를 부리고 싶다. 그러나 내 상황을 인지하면 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안심이 된다. 더는 어찌 하지 못할 정도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야 나 스스로에게 떳떳하다. 결과는 둘째다. 최선을 다했는가가 우선이다. 뭐든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도전이 어렵지 않다. 실패도 두렵지 않다. 결과가 늘 좋을 수도 없다. 누군가가 내 결과를 비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 스스로 노력했고 떳떳했다면 그런 비난이나 시선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노력 할 뿐 결과는 무시한다.

 

영업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자


영업이라는 직군에 종사하게 된 것도 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쉽게 얻은 일자리일지 몰라도 내게는 소중한 기회였다.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나에게 대강 대강이란 없다. 밤마다 잠든 두 딸아이의 얼굴을 보고 내일 판매 할 상품 정보를 늦게까지 공부하다 잠드는 나날도 많았다. 공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거래처에 응대가 가능하고 매출을 할 수 있어서다. 영업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공구상 사장님들도 많다.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영업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남들이 쉴 때 판매할 제품 지식을 쌓아야 한다.

 

절박하다고 다 잘하는 것 아니다


영업을 잘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은 사실 어렵다. 순간 순간의 판단, 치밀한 노력, 분위기 파악, 거래처 요구사항 대응,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 미래 등 고려해야 하는 것이 많다. 절박한 사람이 다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영업을 잘하고 싶다는 절박함, 동기도 좋아하지만 그것을 잘 하기 위한 노력의 방향성도 무척 중요하다. 영업은 복합적인 것이다. 매일 매일 반성하면서 스스로가 더 다방면으로 훌륭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명확한 목표를 두고 달려나가야 한다. 목표를 달성해도 그 목표의 2배 3배를 할 수 있다면 스스로의 능력 증명을 위해 노력해보자.

 

스스로 자부심 가지고 영업을 하자


영업은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이다. 내가 실수하면 거래처에 큰 피해를 주고 내가 잘하면 거래처를 성장시킨다. 설사 실수가 일어나더라도 내가 노력하는 것에 따라 그 실수를 수습 할 수도 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실수를 내가 수습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의사만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것이 아니다. 영업사원도 자신의 일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거래처를 살리기도 하고 망하게도 한다. 영업을 쉽게 보면 안된다. 영업활동 세일즈에 자부심을 가지자. 우리 가족과 더불어 함께 일하는 거래처의 운명이 달렸다고 생각하자.

 

_ 최운상 크레텍 영업부 계장 / 정리 _ 한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