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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나를 움직이는 좋은 글 6가지

 

나를 움직이는 좋은 글 6가지

 

-연초 목표를 잡을 때-

 

 

나의 집무실 벽에는 많은 좋은 글들이 붙어있습니다. 내가 힘들 때 모았던 글들입니다. 작년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새해를 시작하면서 올해는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벽에 붙어있는 글들을 보니 ‘여기에 다 있구나’ 하면서 많은 생각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10년도 넘은 것도 있고 또 최근 새로 붙인 것도 있습니다. 오래 된 것은 떼어 별도의 파일에 두는데 그것도 이제 가득 찰 정도입니다. 우리회사에 오는 유명인사나 기자들도 모두 이 글들을 사진 찍어 갑니다. 오늘은 이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독자들께 소개코자 합니다. 이 좋은 말들을 나만 볼 것이 아니고 독자들께 꼭 읽히게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
수확할 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씨를 뿌리지 않는다. 이익을 낼 희망이 없다면 상인은 장사를 하지 않는다. 좋은 희망을 품는 것은 바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다. - 루터 -
좋은 희망을 품어야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사업가에게 이 희망은 꿈이나 목표와 비슷합니다. 필자에겐 ‘더 나은 공구업을 만들자. 선진국처럼 좋은 사업을 하자’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힘들어도 도전해보면 분명 나아질 분야’라는 희망이 있었기에 고비를 넘어왔습니다. 

 

2
바람은 목적지가 없는 배를 밀어주지 않는다. 행운은 목표가 없는 사람에게 오지 않는다. - 몽테뉴 -
어디로 갈 것인가, 이것이 명확해야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를 정하면 행운이 따라옵니다. 행운을 기다리기보다 목표부터 정하십시오. 사람들이 저더러 ‘행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뒤돌아보면 그냥 있을 때 행운은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목표를 정하고 움직일 때 비로소 행운도 저를 쳐다봤습니다.

 

3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 작은 실천은 원대한 계획보다 낫다. 큰 계획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규모를 조정해 그것부터 제대로 해내는 게 중요하다. - 피터 마샬 -
너무 큰 계획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그리고 꼭 실천을 해야 합니다. 저는 너무 원대하고 큰 것에는 믿음이 적게 갑니다. 작은 걸 해내는 사람이 큰 것도 해낸다 생각합니다.

 

4 
기한없는 목표는 총알 없는 총이다. 기한없는 목표는 탁상공론이다. 기한이 없으면 일을 진행시키는 에너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불발탄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분명한 기한을 정하라. -브라이언 트레이시 -
우리회사에는 각 부서마다 플랜카드며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그 목적과 기한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일에는 꼭 기한이 있어야 합니다. 설령 연기를 하더라도 기한을 정하지 않으면 언제 끝이 날지 모릅니다.

 

5 
우리회사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이다. 가장 무서운 사람은 시작(말)은 했지만 끝을 내지 않거나 잊어버리는 사람이다. - 최영수 -
저의 경험으로 볼 때 시작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끝맺음입니다. 일을 하면서 이 끝맺음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끝맺지 못하면 다음 일로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모든 것이 뒤엉켜 일을 풀어내지 못합니다. 하나하나 끝맺고 다음 단계로 향하는 재미를 아셨으면 합니다.
  
6
길 있는 길을 열심히 달려가면 훌륭한 프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길 없는 길을 힘들지만 만들어 가면 그는 시대가 기다리는 리더가 될 것이다. 오늘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일 우리가 맞이하는 세상이 달라진다. - 정운찬 -
전 서울대 총장이자 국무총리이셨던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께서 하신 말입니다. 리더가 한번 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 길도 만드시고 더 크게 생각하고 도전을 해보십시오. 

 

2019년엔 없는 길도 만드는 우리 독자들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 도전정신으로 무장해 방향과 목표를 정하면 행운도 따라올 것입니다.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