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CULTURE
[DRAWING] 조선시대 연꽃과 동물
‘꽃과 새 그림’을 뜻하는 화조화는 넓게는 털짐승과 곤충, 물고기 등 자연 속 동식물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꽃과 동물은 일상과 가장 가까운 자연의 일부로,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듣기 좋은 소리와 향기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시대와 계층을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화조화에는 일상적인 친숙함과 자연의 생명성이 담겨 있다. 작품 속에서 여름이면 연못을 붉게 물들이는 연꽃과, 연잎 그늘아래 자리 잡은 개구리, 짝짓기 하는 잠자리들을 찾아보자.
대구간송미술관 기획전
화조미감 花鳥美感
일시 : 2025년 4월 30일 ~ 8월 3일
장소 : 대구간송미술관 전시실4
작품 : 16~19세기 화조화 77점 (보물 10점 포함)
자료제공 _ 간송미술문화재단 /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