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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LIFE] 업무에 도움되는 AI툴, 어떤 게 있을까?

 

업무에 도움되는 AI 툴, 어떤 게 있을까?

 

챗GPT로 과제나 기획서를 작성하고, 최근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등 AI가 우리 일상으로 들어왔다. 활용해볼만한 생성형 AI 툴을 알아보자.

 


 

이미지, 영상, 글쓰기, 프로그래밍까지 OK  


생성형 AI란,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탄생시키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말한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글쓰기, 프로그래밍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생성형 AI는 오늘날 산업과 일상의 큰 흐름이 됐다. 처음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때처럼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더라도, 모른 척 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AI 툴을 알아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면 업무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텍스트 : ChatGPT, Gemini, Copilot, 뤼튼, AskUp
이미지 : DALL·E, Midjourney, Stable Diffusion
영    상 : D-ID, VCAT, Runway, InVideo
음    성 : 클로바더빙, KT AI보이스 스튜디오, 타입캐스트, VoxBox
글쓰기 : Notion AI, Magic Write
프로그래밍 : GitHub Copilot, Tabnine

 


 

대화형 인공지능

 

 

사용자가 알고자 하는 정보를 질문하면, 신속하고 명료하게 대답해주는 인공지능 챗봇이다. 지식 제공, 텍스트 요약, 언어 번역, 프로그래밍, AI 그림 프롬프트 작성과 방대한 엑셀 데이터를 주고 요소별 상관관계를 분석시킬 수 있다. 더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 내기, 글쓰기(이야기, 시, 기획서 등)도 가능하다. 챗GPT는 다른 AI 툴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다만 1~2년 전의 데이터로 지식이 제한되어 있고, 때론 잘못되거나 편향된 정보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으니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단순 검색창이 아닌 ‘대화형’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점점 구체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ChatGPT 활용 팁  

 

 

AI에게 입력하는 명령이나 질문을 ‘프롬프트’라 하는데, 이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역할 부여, 지시할 내용, 맥락을 고려한 질문이 핵심이다. 작성 후에는 주고받으면서 수정해가자.

 

- 역할 : “나는 영업팀 팀장이야. 너는 마케팅 전문가로서 대답해줘”, “공구전문 개발자로서 대답해줘”, “30년 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로서 대답해줘”, “전혀 경험이 없는 초보자 입장에서 대답해줘” 등
- 지시문 : “상품 소개 자료를 작성해줘”, “이메일을 작성해줘”, “행사 기획서를 작성해줘”, “아이디어를 내줘” 등
- 맥락 : 글의 형식(표 가능), 구조(서론·본론·결론, 기간으로 나누기), 스타일(전문용어로, 논리적으로, 감성적으로), 목적(설득, 정보전달, 위로해주기 위한), 길이(3줄로, 2가지로, 600단어로 등)

 


 

나만의 자작곡 만들기  

 

  

 

3분 안에 AI로 노래를 만들 수 있다. 우선 ChatGPT 등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를 통해 만들고 싶은 곡의 주제와 의도를 알려주고 가사를 받는다(질문예시: “OOO이라는 회사 알아?(모르면 소개해준다) 이 회사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고 싶어. 네가 가사를 만들어줘”). 이렇게 만들어진 가사를 SUNO 사이트 채팅창에 입력만 하면 작곡 완성! 실제 작곡가도 SUNO에서 생성된 음원을 일부 수정해 사용한다고 한다.

 

 

상품영상 제작

 

 

URL만 넣으면 해당 사이트의 상품 이미지와 문구를 편집해 짧은 영상을 뚝딱 만들어준다.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직접 업로드 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템플릿을 선택해 광고나 숏폼용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SNS에 포스팅하거나 온라인쇼핑몰에 업로드 하는 등 상품 마케팅을 할 때 효과적이다.

 

 

이미지 생성

 

 

그림 그리고 싶은 내용을 구체적인 영어 텍스트로 입력하면 된다. 이어 그리기 버튼을 클릭한 뒤 사이버펑크, 사진, 픽셀아트, 공예점토 등 그림의 스타일과, 사이즈 비율, 생성할 이미지 개수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미지 생성 AI 사이트가 있는데, 무료 이미지 개수제한이 있는 ‘라스코ai’와 유료 방식의 ‘미드저니’에서는 다른 사람의 질문 프롬프트를 참고할 수도 있다.

 

 

직장인 위한 업무툴

 

 

다양한 업무별로 분류해 도움을 주는 AI 서비스. 이메일/기획서/보도자료 작성, 마케팅 아이디어, 고객 분석, 영어문장 교정, 긴 글 요약 등 각종 업무용 기능뿐만 아니라 운세, 해몽, 상담 등 흥미로운 기능까지 76가지의 툴을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툴을 선택해 질문을 입력하면 결과가 생성된다.

 

 

텍스트를 AI 음성으로

 

 

사람이 직접 녹음하지 않고도 텍스트만으로 안내멘트나 상품소개, 영상에 입힐 음성을 만들 수 있다. 당당한 신입사원, 재치 있는 입담꾼, 마음씨 좋은 숙녀 스타일 등 컨셉에 맞는 AI 보이스 캐릭터를 선택해보자. 더빙할 내용의 텍스트를 입력하고 속도, 높낮이, 끝음 조절, 무전기 효과 등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PPT 자동 제작

 

 

주제만으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준다. 사이트 내 마우스 우클릭 또는 주소창 우측에서 한국어로 번역 설정 후, ‘새로 만들기’ - ‘생성’ 화면에 들어가 원하는 주제와 세부내용, 페이지 수 등을 입력하고, 템플릿을 적용한다. 주제를 입력하면 기본적인 목차를 만들어주며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땐 ChatGPT에게 질문해보자. 생성된 PPT는 메뉴의 ‘내보내기’를 통해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한국형 챗봇도 있어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AskUp’을 입력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른다. 대화창이 생성되면 카톡으로 친구와 대화하듯 질문하면 된다. (질문예시: “저출산 문제 해결방법을 알려줘”, “그 내용으로 PPT를 만들건데 너가 기획해줘”)

 

 

네이버 기반

 

 

포털사이트 네이 버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문화에 최적화된 답변을 해준다. 이용 신청해 승인을 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질문예시: “강릉에 가볼만한 핫플레이스 추천해줘” “1990년대 서울 거리 사진 보여줘”)

 


 

도움말 _ 수토피아HR컨설팅 강다미 강사 /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