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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TRAVEL]

 

실외마스크 해제

 

청와대 나들이 어때요?

 

74년 만에 TV로만 보던 청와대가 국민의 공간으로 바뀌게 됐다. 역대 대통령들이 천천히 청와대 일부를 개방하고 있었지만 이번 대통령은 전면 개방했다. 청와대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의미와 아름다움을 지닌 곳들이 많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청와대 방문 전에 미리 알고 가보자.

 

 

 

파란 기와 나야 나, 본관

 

 
청와대 본관은 주로 대통령 집무, 외빈과 만남이 있을 때 사용되는 건물이다. 청와대 하면 떠오르는 건물이 바로 이 푸른 기와의 건물일 것이다. 청와대의 푸른 기와는 평화를 상징하는데, 본관에 위치한 청기와만 해도 15만개 정도가 사용됐다. 이 청기와는 일반 도자기를 굽듯 하나하나 굉장히 오랜 시간을 걸쳐 제작된 기와인 만큼 100년 이상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지니고 있다. 본관 내부 현관 입구에는 ‘드므’라고 불리는 항아리가 있다. 이 항아리는 불의 신이 불을 지르러 왔다가 항아리 속의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도망갔다는 전설이 서려있다. 

 

외국 국빈들의 한국체험기, 영빈관

 


손님맞이를 위한 곳으로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빈들이 방한할 때 민속공연과 만찬을 제공하는 건물이다. 천장이 매우 높은 2층 건물로 1층은 접견장, 2층은 만찬장으로 이용했다. 총 18개의 커다란 돌기둥만으로 건물을 떠받들고 있다. 특히 앞쪽 돌기둥 4개는 하나의 큰 돌덩이로 깎아 2층까지 뻗어있다. 

 

청와대 기자회견장, 춘추관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는 장소이다. 고려·조선시대 역사기록을 맡아보던 관청을 춘추관, 예문춘추관이라 부른 것에서 비롯됐다. 엄정하게 역사를 기록하겠다는 의미가 현재 자유언론 정신을 잘 상징한다고 하여 춘추관으로 명칭이 채택됐다. 1층은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자실과 소회견실이 있고, 2층은 대통령 기자회견과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있다.

 

공원 또는 공연장, 녹지원  

 


청와대 내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이 있는 곳이다. 총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 녹지원을 대표하는 약 150여년 된 높이 16m의 소나무 한국산 반송이 심어져있다. 조선시대에는 문·무의 과거 보는 장소였고, 최근에는 야외행사장으로 사용됐다. 지난 청년의 달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화특사로 임명받은 방탄소년단이 청와대에서 공연을 했던 장소이다. 

 

 

청와대 유일 전통 가옥, 상춘재

 


1983년까지 외국 손님이 와도 청와대 내에서 우리나라 전통 가옥을 소개할만한 건물이 한 군데도 없었다. 그리하여 1983년 4월에 200년 이상 된 춘양목을 사용해 전통 한식 가옥 형태로 상춘재를 지었다. 주로 비공식회의나 외빈을 접견하는 장소로 쓰였다. 지난 3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만찬을 한 곳이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호국 여행

 

6월은 국가에서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한 만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기념일이 몰려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리면서 역사 나들이 떠나보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6.1 의병의 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곳은 항일 운동 당시 수많은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고문을 견뎌내고 독립운동을 이끈 강한 정신이 깃든 곳이다.

 

여옥사

 


1916년 쯤 지어진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곳이다. 주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8호 감방에서는 1920년 3월 1일 3.1운동 1주년 옥중 만세 투쟁이 일어났다. 특히 이곳에는 지하공간이 있는데, 유관순 열사가 그 지하에 갇혔었다는 증명되지 않은 설이 있다.

 

9, 11, 12옥사

 

 

11-12옥사는 독립운동가가 실제로 수감됐던 곳이다. 독립운동가들이 일제 몰래 사용한 벽을 때려 소통했던 타벽통보법을 전시 중이다. 
9옥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사상범으로 분류된 우리 독립운동가들을 가둔 곳이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유일하게 중앙 간수소와 연결되지 않은 옥사로 삼엄한 감시와 통제를 했던 곳이다.

 


 

6.25 전쟁 

 

국립서울현충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평안한 영면을 위해 세워진 공원이다. 독립운동가들의 묘도 있지만 대부분 묘가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들을 모셔둔 곳이다. 

 

 

현충탑 

 


현충탑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이다. 현충원 내에 있는 현충탑은 그 규모나 상징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탑의 높이는 31m이고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십자형으로 동·서·남·북을 수호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위패봉안관

 


대부분 유골이나 시신을 찾지 못한 6·25전쟁 전사자로 약 10만위가 모셔져 있다. 위패봉안관 중앙에는 영령들이 천국으로 승천하기를 바라며 세운 영현승천상이 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맥아더 장군 흉상

 

6.25전쟁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당시 실제 쓰였던 무기,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1·2전시관

 

디오라마


제1전시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계획 시작부터 각 군의 역할과 지휘관들에 대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제2전시관은 인천상륙작전 과정을 디오라마와 영상을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야외전시장

 

LTV


야외전시장에는 6.25 당시 사용된 대형 무기와 인천상륙작전 상황을 재현해 놓은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수륙양용장갑차(LTV), 3인치/50함포, LCM 등 실제 인천상륙작전에서 사용된 무기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6.29 제2연평해전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은 각종 전쟁에서 사용된 무기,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제2연평해전에 참전한 참수리 357호정도 전시되어 있다.

 

 

참수리357호정 안보전시관
선제 기습 포격을 받은 해군 참수리 357호정은 적을 격퇴했지만, 6명의 전사자가 희생됐고 참수리 357호정은 구조예인 중 침몰했다. 2010년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실물 크기의 참수리 357호정을 재현해 전시했다. 함정 내부 전시실에서 제2연평해전 6용사를 위한 추모공간이 있고, 당시 긴박했던 교전상황을 3D 입체영상을 통해 체험 할 수 있다.  

 

_ 문민준 / 출처 _ 청와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