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예부터 밥상머리 교육을 중요시했다. ‘매일아침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밥을 먹는다면 그 가정은 언제고 위기를 맞는다’는 말이 있듯이 밥상머리 대화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 자식간의 이해를 위해 필수인 셈이다

빌 게이츠의 자녀교육 8계명
1, 큰돈을 물려주면 결코 창의적인 아이가 되지 못한다.
부모가 부자면 아이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싶다. 무능함과 허영심, 낭비는 인생의 독이다.
2. 부모가 나서서 아이의 인맥 네트워크를 넓혀준다.
비싼 학교를 다녀라는 말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좋은 학생들이 많은 학교를 다니는 게 좋은 인맥 형성에 유리하다.
3. 단점을 보완해주고 뜻이 통하는 친구를 사귀도록 신경써준다.
어떤 고민도 털어놓을 친구를 가지도록 아이의 인간관계를 지지해준다. 빌게이츠는 고등학교와 하버드대학에서 만난 두 친구와 함께 세계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키웠다.
4. 어릴 때는 공상과학소설을 많이 읽도록 한다.
빌은 ‘스타트렉’에 열광하는 팬이다. 과학의 세계와 우주를 동경하는 사고력을 가지면 창의력도 커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사회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5. 어머니의 선물이 때로는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우연히 어머니가 사준 컴퓨터로 운명이 바뀌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물건과 세계를 접하게 하라.
6. 신문을 보며 세상을 보는 안목과 관심을 넓힌다.
빌은 지금도 신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습관이 있다. 아무리 컴퓨터가 발달해도 신문과 책을 대체하진 못한다.
7. 곱게 키우지 말아라.
어릴 적 사회성이 부족했는데 빌의 부모님은 고분고분 타이르기보다 보이스카웃 캠프에 보내며 운동을 가르쳤다.
8. 부모가 자선에 앞장서라.
빌의 아버지는 상속세 폐지 반대운동을 주도했던 변호사였다. 빈부격차와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에 고민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훗날 빌 게이츠의 기부행동에 영향을 줬다.
글_ 서상희 참고자료 _ ‘천재로 키워라 / 종이나라 刊’ ‘당신의 아이를 CEO로 키워라 / 비즈니스맵 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