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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저, 일리노이 서비스센터 설립

 

 

 

100개 일자리 창출… 업계최고 복지 주목


미국 최대 MRO 기업 그레인저(Grainger)가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에 새로운 고객서비스센터를 설립하며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기업 및 기관에 필요한 MRO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그레인저는 지난해 11월,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서비스 기능을 확장하고자 오는 1월 중 고객서비스센터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 고객서비스센터 부사장인 나달리 보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 팀은 고객이 우리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봉사해야한다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곳에 새롭게 추가될 인력은 고객질문에 답변하고,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솔루션을 찾도록 돕고, 온라인 및 전화로 주문을 접수받고 처리하는 고객 경험 담당자로 활동하게 된다. 고객서비스 담당자의 시작 임금은 시간당 18달러(약 2만1천원)로, 일리노이주의 시간당 최저임금 11달러(약 1만3천원)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그레인저의 복지제도는 유급 휴가 및 휴가, 육아 휴직, 회사 기부금, 직원 지원 프로그램, 등록금 지급 등 업계 최고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직원 표창 프로그램, 금융웰빙과 정신건강 혜택을 강화해 직원들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1년 그레인저 미국사업부는 Great Place to Work(훌륭한 일터)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레인저 전자상거래 자회사 Zoro.com 10주년


그레인저가 운영하는 산업공구 전자상거래 사이트 Zoro.com이 창립 10주년을 알리고 고객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국 중소기업에 공구, 산업용품, 장비를 판매하는 Zoro.com은 2011년 20명의 직원들과 18만개 품목을 유통하며 시작됐다.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직원이 500명으로 늘어났고, 제품은 700만 개에 달하며, 수백만 개의 제품들을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송해 고객이 쉽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발을 넓혀 2016년에는 저소득 16~25세 청소년에게 직업 훈련,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YouthBuild Lake County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Zoro.com의 케빈 웨딕(Kevin Weadick) 대표는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모든 고객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고객과 팀원들이 없었다면 10주년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기념일을 축하하며 한 달 간 감사 인사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Zoro.com은 10주년을 기념해 한 달 동안 1만개 이상의 상품을 특별가로 제공하기도 했다.

 

 

자료 _ 그레인저 / 검수 _ 이효섭 크레텍 해외마케팅팀 /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