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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전시회] 일본 DIY홈센터쇼

 

일본 산업 트렌드가 한자리에 
 

일본 DIY홈센터쇼 

 

 

 

새로운 DIY생활로 초대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한 일본 DIY홈센터쇼가 지난 8월 25일(목) ~ 27일(토),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4,5,6홀에서 진행되었다. DIY홈센터쇼는 1978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일본 최대 홈센터 종합전시회로 꼽힌다. 매년 8월경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에는 온라인전시회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8월에서 10월로 일정을 변경해 진행됐으나 방문자수가 14,264명에 그쳤다. 이번 쇼는 20,447명이 방문해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는 홈센터, 새로운 DIY생활로 물들다’란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니가타현 산조시 대장장이 기술전시

 


전시회 첫날인 25일에는 최근 코로나19로 바뀐 홈센터 업계 트렌드에 대해 ‘다이아몬드 홈센터’ 카타우라 유스케 편집장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특히 대장장이의 마을로 유명한 니가타현 산조시의 대장장이 기술 전시가 주목받았다. 현 대장장이에게 직접 목공용 나이프 제작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가 열리는 한편, 산조시의 다양한 금속제품도 전시되었다. 산조시는 공구인들에게 친근한 쓰리픽스, 수사, 톱공업 등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그 외 스페셜 토크쇼, 발전기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모았다.

 

 

업계 트렌드 한눈에 보게 돼


DIY 상품 콘테스트에서는 닛토공업의 충전식 LED 라이트 ‘액티브 라이트 즈미’가 신상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본체 조명 부분이 상하·좌우 180도 가동되며 작업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색 전환이 자유로워 상품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에도 유용하다. 
DIY쇼는 다양한 분야의 신상품 정보와 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문 공구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높은 전시회다. 

 


각 부스에서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고 색다른 체험도 가능하다. 내년 DIY쇼는 올해와 비슷한 시기인 8월 24일(목) ~ 26일(토)에 개최될 예정이다. 

 

글·사진 _ 김현령·임상윤 크레텍 해외마케팅부 / 진행 _ 김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