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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이병만의 한 컷] 대관령 황태덕장

 

눈 소복한 대관령 황태덕장

 

대관령을 비롯해 진부령, 용대리, 주문진항은 황태덕장 명소다.
12월이면 통나무 덕장에 명태가 주렁주렁 말려지기 시작한다.
겨울밤 매서운 눈보라에 명태는 순식간에 얼어붙다가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 녹는다.
이렇게 얼다 녹기를 서너 달 반복하며 견뎌내면
속살이 노랗고 단단한 황태가 탄생한다.

 

 

사진 _ 이병만 /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