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세일즈맨으로 10년 넘게 일을 해보니 영업은 성격과 무관하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반면, 내가 마주한 경험을 통해 영업에서는 지켜야 할 원칙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사람들은 보복소비에 나설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 구매 개념을 넘어 고객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장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구색을 갖추는 것이 우선순위다. 구색을 갖추기 위해 노력 하다보면 물건 없다는 손님이 사라진다. 그 순간부터 진짜 장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영업은 간단하다. 발로 뛰면 된다. 그러나 그냥 발로 뛰는 것이 아니다. 준비하고 연구한 이후 자신이 취급하는 품목과 적합한 업체를 방문해서 거래를 만들어 낸다.
어머니는 식육점을 하셨다. 작은 가게를 하셨지만 단골을 만드셨고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식육점을 운영하셨다. 고기나 공구나 장사의 기본은 매한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