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개국 수출 - 일본SP에어

세계 30개국에 수출하는 에어공구 전문 제작사

일본 SP에어





전 세계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타겟으로 하는 SP에어 
 
일본 SP에어는 에어공구를 전문적으로 제작 및 판매하고 있는 메이커다. 1973년 창사 이후 현재에 이르는 44년 동안 일본 내 판매와 해외 30여 개국에 에어 공구를 수출하고 있다.
SP에어의 주요 판매 시장은 전 세계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After market : 완제품 판매 이후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부가제품 판매) 시장으로, 사업 초기 SP에어의 전(前) 사장이었던 이즈미사와 오사무는 미국을 사업 대상으로 삼아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미국에는 비싼 미국산 에어공구밖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더욱 좋은 품질과 더 싼 가격으로 에어공구를 만들어 판매한다면 미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즈미사와 사장은 미국형 자동차 애프터 마켓용 에어공구를 제작해 판매했고 그의 생각은 들어맞았다.
198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서비스 공장을 개설, 1989년에는 미국 미주리 주에 현지 법인 SP TOOLS, Inc. 를 설립하는 등 성장을 계속한 SP에어는 현재 개발도상국과 중국 등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40년 이상의 제작 노하우… 고객 요구 맞춤 제작도

SP에어의 회사 이념은 ‘세계 각국의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고객의 만족을 얻는 제품을 개발하자’다. 그만큼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40여 년간의 제작 노하우는 SP에어의 자산이 되었다.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불량품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SP에어는 제품을 조립하기 전에 최대한 불량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를 미연에 예상하는 노하우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의 이념을 바탕에 둔 것이다.
SP에어의 주력 상품은 에어 임팩트 렌치와 에어 라쳇렌치를 들 수 있다. 그중에서도 SP-1765등 에어 임팩트 렌치와 에어 라쳇렌치의 기능을 겸비한 라체팩트라는 제품은 당사의 특허 상품이며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양산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개별적으로 설계하고 그 설계를 바탕으로 숙련공이 가공·제작하여 고객에게 공급하는 것이 SP에어가 자랑하는 특별한 사업 수완이다.

 
엔고 사태 극복해 내… 타사에 없는 제품 개발에 노력
 
SP에어의 사명은 당사의 창업지와 제품에서 비롯한 것이다. 창업지인 일본 나가노의 옛 명칭인 ‘시나노(Shinano)’와 압축 공기의 영어명칭인 ‘Pneumatic’의 앞 글자 S와 P를 취하고 거기에 에어공구의 ‘에어’를 따 SP에어(SP Air)라는 회사명이 정해졌다.
승승장구만 해 왔을 것 같은 SP에어에도 그러나 위기는 있었다. 가장 힘들었던 경영상의 위기는 엔고 사태 시기였다. 회사 창립 당시만 하더라도 환율이 1달러에 300엔대 였지만 이후 일본의 성장과 함께 엔화도 올라 1달러에 100엔 시대가 도래했다. 당시의 매출 시장은 미국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엔고 진행은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제작비용을 줄이는 노하우와 일본 국내 시장 판매의 확대, 그리고 미국 외 타국 시장 진출로 위기는 극복되었다. 
향후에도 SP에어는 브랜드의 판매 확대와, 타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품 개발에 힘을 쏟으며 또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뿐 아니라 SP-1251BV 등의 제품으로 조선, 교량, 철강 등의 산업 분야 공구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서 40년 이상 판매되어 온 SP에어의 에어공구들. OEM이었던 제품 제작을 최근 5개년 계획을 세워 미국 시장 판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2배로 성장했고 올해도 그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글·사진_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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